마지막 미션 - 모임 마지막 미션은 모임이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권한에 따라 회원가입을 하는 기능을 만드는 게 과제였다. 우아한유스방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그동안의 생각을 깬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토이 프로젝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는 말자'라는 점이다. 나는 사실 연차에 비해 토이 프로젝트를 만든 경험이 굉장히 적은 편에 속한다.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니었지만 항상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해!라는 생각에 거의 시작과 동시에 포기를 자주 했었다. 그런 점에서 wordle, 환율계산기도 그렇고 이번 모임 미션도 뭔가 하나의 장난감을 만든 느낌이라 좋았다. 우테캠프로 수료, 나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번 미션은 우테캠프로를 수료한 이후여서 여유가 있었다. 또한 본격 이직 준비 시작과 함께 시작한 과제..
우테캠프로 과정이 겹치기도 했고, 다른 분들도 회사일로 바쁘셔서 미션 기간이 길어졌다. 주차별 회고가 무의미해진 듯하여 남은 두 미션에 대해 각각 회고를 작성해보려 한다. 남은 두 미션은 구현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실제 이직 준비 시 과제 전형 및 기술 면접에 대비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미션을 받았던 시점은 우테캠프로 과정의 3~4주 차 정도였고, 모의 면접 진행 시점은 5~6주 차 미션을 진행하는 시점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의 학습 경험을 이번 미션에 녹여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 미션에서 내가 구현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상세한 미션 내용은 공유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찾아보시면 대략적인 내용은 알 수 있습니다 🥰) 1. 스케줄러를 통해..
구현이 끝났다고 완전히 끝난 게 아니었다! 다음 미션은 'wordle - 코드 리뷰' 였다. 공정한(?) 사다리 타기를 통해 내가 리뷰를 해드릴 분은 고슴도치파님, 내 코드를 리뷰해주실 분은 10M 님이 선정되었다. 이직에 성공하신 두 분이 마침 내가 리뷰를 해드리고, 받아야 하는 분들이었다. 사실 한 번도 회사를 다니면서 코드 리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아는 것도 없는 내가 누군가에게 리뷰를?이라는 생각이 컸었다. 마침 이 시점에 최근 공개된 우아한테크세미나 영상의 주제가 백명석 님의 '지속가능한 SW 개발을 위한 코드리뷰' 여서 시청했는데, 코드 리뷰를 하기 전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 수 있었다. 리뷰의 방법은 따로 가이드가 없었어서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리뷰를 한다기보다는 배우고자 하는 관점에서 접근해보..
우아한테크캠프Pro 프리코스 + 다른 분들의 현생 바쁨 등등으로 인해 과제가 어느 순간부터 2주에 하나씩 주어지는 중이다. 4주 차 초반에는 기존 제출했던 두 개의 글쓰기 과제에 대해 공통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피드백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고쳐야 될 부분이 정말 많았고, 처음 과제를 작성하던 시점과 현재 사이에 작성할 내용이 더 생기기도 했다. 하루하루가 참 짧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그리고 목요일에 드디어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바로바로 wordle 구현! 프리코스 미션을 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이런 과제에 적응(?)이 되어 있기는 했지만, 뜻밖에도 혼자가 아닌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을 하라고 하셔서 조금 긴장과 걱정이 되었다. 정직하게 사..
벌써 우아한유스방 스터디원이 된 지 3주가 되어간다니.. 믿기지 않는다!! 2주 차에는 첫 번째 과제에 대한 피드백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 작성의 시간을 보낸 후 두 번째 과제를 받았다. 3주 차에는 두 번째 과제에 대한 공통 피드백 및 우테캠Pro 프리코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고에서는 두 번째 과제를 하며 느낀 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두 번째 과제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우아한형제들에 대해 분석하는 과제였다. 1.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비전을 가지는지 2. 우아한형제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3.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4. 각 서비스의 조직도를 예측해 보기 어느 정도 그 분야에서 이름이 있는 회사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는 것은 가장 첫 번째로 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