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유스방 합격 발표가 난 후 오픈 카톡방이 생성되었다. 첫 모임은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수요일 저녁 9시! 다 같이 회의실에 모여 어색한 인사와 함께 제이슨의 OT가 시작되었다. 3년 이상 경력의 재직자를 위한 이직 스터디이다 보니 주된 과정은 서류부터 면접까지 하나의 사이클을 진행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런 과정 속에서 '좋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내가 기여를 할 수 있을까?! OT가 끝난 후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조금은 어색함이 사라졌던 것 같다 ㅎㅎ 제이슨이 SLiPP 게더에서 자주 모이는 것을 제안해서 우선은 매일 저녁 9시를 모임 시간으로 정하였다. 첫 번째 과제는 우아한테크코스 신청 시 작성하는 문항을 약간 변형하여 네 개의 문항을 써보..
자바 개발자이자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쓰고있는 올해로 만 4년차 개발자인 나. 우연히 회사 후배(이면서 동갑분.. 인데 이직하셨다 ㅠㅠ)가 1년 전 쯤 알려주셔서 알게된 오픈카톡방이 있다. 바로 유쾌한 스프링방! 다양한 연차와 개발스택을 가진 개발자들이 무려 700명이나 있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년 자체적으로 세미나도 열 정도로(후원은 무려 우아한형제들..!)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2021년 4분기에는 서류 탈락 -> 코테 탈락 만 경험해오다가 2022년 1분기에는 감사하게도 서류 합격 & 코테 합격이 되어 면접 볼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아쉽게도 다 탈락..하면서 리프레시 겸 공부를 하기 위해 퇴사를 질렀다 (개인사 쓰는게 머쓱해서 안쓰긴 했는데 조만간 퇴사 부검... 회고를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