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네이버 파이낸셜 개발자 채용 챌린지 코딩테스트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이번 챌린지는 경력 1년 이상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FE의 경우 1,2차 과제테스트, BE의 경우 1차는 코딩테스트, 2차는 과제테스트로 진행되었다.
시험을 치던 당시 다른 준비로 알고리즘 공부를 많이 못하기도 했고
검색이 가능한 시험이라 검색을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시험이었다.
시험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알고리즘 문제 4문제가 출제 되었다.
1번은 일자 별 고객의 방문 정보와 고객별 최대 쿠폰수 정보를 받아서 해당 기간동안 발급된 쿠폰 수를 리턴하는 문제였는데 map과 containsKey를 사용해서 10분만에 풀었다.
2번은 행렬의 정보가 주어지고 특정 규칙에 따라 행렬에 값을 넣은 후 가장 마지막 값을 넣는 위치를 리턴하는 문제였다. 문제에서 나온 행렬은 달팽이 행렬이었는데 이것을 잘 몰라서 시험이 끝나고 알았다;; 해당 유형의 문제를 검색하느라 시간이 다 가서 풀지는 못했다.
3번이 학생정보, 문제번호, 점수 값을 받아서 푼 문제수, 받은 점수가 일정 갯수 이상 동일한 사용자들의 정보를 리턴하는 문제였는데 데이터를 넣는 방법에 있어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좀 걸렸었다. 어쨌든 풀긴 했었다.
4번은 행렬에 값들이 있고 오른쪽 또는 아래로만 탐색을 진행하여 최대값이 나오는 경로를 찾아 리턴하는 문제였다. 경로 문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유형이기도 하고, 2번에 시간을 할애해서 못풀고 끝났다.
2번을 푸는 방법은 머릿속에 있었지만 달팽이 행렬을 구현하지 못해서 결국 못푼것이 조금 아쉬웠다. 이번 시험은 특이하게 테스트 케이스 점수만 알려주고 실제 채점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1,3번을 풀기는 했지만 실제로 100점이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한 영향이 있었던듯 하다. 오늘 결과가 나와서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 내용이 스포(?)이듯 결과는 불합격이다. N사는 역시 어렵다. 사실 1차보단 2차 과제테스트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응시했던 시험인데 응시해보지 못해서 아쉽다. 그대신 다음주부터 넘블 이라는 곳에서 클론 코딩 챌린지가 열린다 하여 응시해보았다. 3주동안 열심히 하고 후기 써야지!